최근 서울에서 하루살이 때문에 이슈가 된 것이 있습니다. 뉴스의 한 장면에서 보도하는 기자에게 달라붙은 하루살이 때문인데요. 서울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양하루살이는 유해할까요?
2 급수 수질 지표종 동양하루살이, 날개 피면 5cm?
아, 저는 그냥 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숲이 좋지만 벌레가 싫어서 여름에는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벌레가 길거리에서 쉽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그것은 하루살이라는 벌레입니다.
동양하루살이 사건 그 원인은?
엄청난 하루살이 때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이를 보도하러 온 기자에게 달라붙은 것이 이번에 화재가 되었죠. 벌레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엄청나게 끔찍한 사건인데요. 다행히 이 하루살이 벌레는 우리가 아는 모기처럼 유해한 동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다양한데요. 가장 크게 관심이 가는 대목은 기후변화에 따라 수온이 높아지고 그 결과 생장 속도가 빨라져 개체 수가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서울의 한강 근처는 상권이 위치하고 있어 밝은 빛을 따라 하루살이가 모였다는 것이죠.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후 변화로 인하여 수온 상승 → 개체수 증가
- 한강변 상권에 따른 빛 → 하루살이와 같은 벌레들 모임
- 기타 여러 가지 이유
기타 이유로는 4대 강 공사 등 환경에 대한 인간의 개입을 원인으로 말한다고 하네요. 그 원인이 어떻게 되었든 좋은 종이라 하더라도 또는 나쁜 종이라 하더라도 그 개체수가 급증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라 여겨지는데요. 그 퇴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루살이 퇴치 방법, 불 끄기
안타깝게도 그 방법은 조명을 끄는 것이라 합니다. 선택적 살충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단순히 살충제를 한강변 주변에 살포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게 되면 다른 곤충들도 죽고 이는 생태계에 또 한 번 인간이 개입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미 엎어진 물, 주워 담으려면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야겠죠.
일단은, 임시방편으로 빛을 줄이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그곳으로 모여들지 않기 때문이죠. 이 말을 하다 보니, 최근 자청님 유튜브 채널에서 하루살이의 특징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거의 생존 방식에 따라 빛을 따라가는 습성을 가진 하루살이가 현대에 와서 생존을 방해하는 습관이 되었다는 것이죠. 어찌 되었든 하루살이의 개체수 급증, 지진의 잦은 발생 등 여기저기서 자연재해와 관련된 신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의 삶을 위해 파이팅 외쳐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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